시카고 댈러스 분석
시카고 불스의 몰락에 끝이 없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고작 1승 9패. 플레이오프 진출은 진작에 물건너오전 9:42 2020-03-02갔고 홈에서조차 팬들의 야유를 받을 정도로 졸전의 연속이었다. 직전경기도 실망스러웠다. 약체 뉴욕 닉스와 치른 원정 맞대결서도 10점 차로 완패했다.최근 10경기만 놓고 봤을 때 평균 득실점 차이는 무려 -8.8점에 달한다. 잭 라빈의 원맨팀으로 전락한 지 오래. 물론, 웬델 카터 주니어를 비롯해 여러 빅맨들이 돌아오긴 했다. 하지만 아직 25분이상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닌 데다 빅맨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짐 보일런 감독의 무능한 전술, 로테이션도 이 경기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
댈러스는 이틀 연속 연전을 펼친다. 루카 돈치치가 손가락 부상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손쉽게 물리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세스 커리로 이어지는 3인방의 활약이 대단했다. 포르징기스는 백투백 2번째 경기를 나서지 않을 확률이 높은 상황. 하지만 도리언 핀니-스미스, 막시 클리버 등 좋은 빅맨들이 건재하다. 돈치치의 복귀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어깨 부상 중인 제일런 브론슨을 제외하면 부상 공백도 없다. 또 하나의 강점은 원정 성적. 무려 21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웬만한 홈팀의 승률을 압도하는 훌륭한 성적이다.
시카고는 자포자기 상태다. 라빈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그림으로는 댈러스의 탄탄한 팀 디펜스를 무너뜨리기 어렵다. 시카고의 완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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