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뉴욕 닉스가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디트로이트는 레지 블록을 LA 레이커스로 내보냈다. 그 탓에 가뜩이나 약한 외곽 포지션이 더 헐거워졌다. 그래도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동부 컨퍼런스 8위 마이애미 히트와의 승차를 많이 줄였다. 블레이크 그리핀, 안드레 드러먼드가 건재한 상황에서 뉴욕 닉스는 만만하기 이를 데 없다. 직전경기 원정 맞대결에서도 인사이드를 장악하면서 완승을 따낸 바 있다. 홈 성적도 15승 13패로 시즌 내내 꾸준히 5할 승률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은 동부 컨퍼런스 꼴찌에 그쳐 있다. 답을 찾기 힘든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며 빅 트레이드를 단행했지만 댈러스 매버릭스로부터 영입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디안드레 조던 모두 닉스 데뷔전에서 딱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웨슬리 매튜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한 상황. 올 시즌 현재, 14연패 늪에 빠져 있는 가운데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딱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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