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센휘틀 감독 부임 후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사우샘프턴. 아스날전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 9경기 4승3무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최근 5경기에서는 2승3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고 첼시와 비기는 등 강팀 상대로도 경쟁력을 보여주는 모습. 다만 카디프시티전을 앞두고 FW 잉스,오바페미 MF 르미나,호이비어의 부상으로 핵심 선수들이 이탈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특히 리그 7골을 넣고 있는 주포 FW 잉스와 MF 르미나,호이비어라는 중원의 핵심들이 빠진다는 점에서 하센휘틀 감독의 강한 전방압박 축구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카디프시티. 홈에서 본머스를 2-0으로 격파하고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승점 22점으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지만 승점 24점을 기록하고 있는 3팀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습. 다만 공격진 보강을 위해 영입한 FW 에밀리아노 살라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면서 타격을 입었고 MF 카마라사 DF 모리슨의 부상 이탈에 이번 시즌 홈에서 5승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12경기 7득점 23실점으로 1승2무9패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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