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KBO 분석 롯데자이언츠 VS KIA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의 선발 서준원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진명호와 김원중, 김건국, 손승락이 1이닝씩 잘 막고 완승을 매조지었습니다. 김원중이 불펜에 가세해 불펜층이 두꺼워진 상황입니다. 공격에선 민병헌이 홈런, 2루타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타율을 0.316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정훈(0.257)도 4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했으며 전준우(0.305)가 침묵했지만, 윌슨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민병헌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덕분에 타율도 0.267이 된 상태입니다. 1번으로 들어가고 있는 손아섭은 5타수 1안타로 타율이 0.290이 되었습니다. 선발 포수로 나선 정보근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허일도 교체로 나와 안타와 타점을 더했습니다. 신본기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율 0.261를 만들었으며 김동한 (0.306)이 선발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고승민과 강로한, 배성근 등이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로 우완 다익손이 등판하는데, 26경기에서 4승 9패, 방어율 4.43을 기록 중입니다. 더불어 최근 3연패 중입니다. 3일 삼성전에선 5.1이닝 3실점으로 모처럼 5이닝 이상을 던졌는데, 그 5경기 뿐이었습니다. 기아전 3경기에선 1승 1패, 방어율 3.52를 기록 중이며, 사직 5경기(1승 2패) 방어율은 5.54 입니다. 화요일 6경기에선 승리없이 3패(방어율 4.97)를 기록 중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KIA타이거즈 선발 강이준이 테스트를 받았지만 1.1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숙이고 말았으며, 임기준이 1.2이닝을 버렸지만, 홍건희가 4이닝 5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준표도 1이닝 2실점했습니다. 전상현이 결국 마지막 1이닝을 막았습니다. 공격에선 1번에 들어가고 있는 박찬호(0.266)가 3타점을 기록했고, 안치홍 공백을 메울 황윤호(0.269)가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형우(0,301)가 집중 견제를 받았고, 선발 좌익수로 나서며 최형우 뒤에 배치된 이우성(0.224)이 침묵했습니다. 유민상이 후반 교체 투입되기도 했으며 이창진과 최원준, 고장혁, 오전환 등도 안타를 뽑았습니다. 시즌 막판 새 얼굴들이 대거 기용되며 잠재력 테스트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기아타이거즈 선발 투수로 우완 터너가 등판하는데, 26경기에서 7승 11패, 방어율 5.25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최근 2경기 연속 2실점 이내 퀄리티스타트로 2연승 중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전 4경기(2승 1패) 방어율은 3.91입니다. 광주 11경기에선 4승 4패, 방어율 4.33을 기록 중이고, 화요일 4경기(1승2패) 방어율은 5.31입니다.

최종정리

양 팀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롯데는 최근 연패도 끊었습니다. 하지만 다익손이 얼마나 던져줄지 불투명한 상황이며, 타선이 터졌는데 월요일 하루 쉬는 점도 마이너스일 수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연패 중입니다. 하지만 터너가 최근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발이 6이닝 정도 던져주면 승리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리드를 잡으면 기아도 승 수 쌓는 쪽으로 경기 운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KIA타이거즈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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