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랭스 vs 릴 > 분석

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랭스 vs 릴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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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 랭스는 몽펠리에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13위, 강등권보다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릴과의 홈경기에서 무승 사슬을 끊어낼 경우 잔류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주포 FW 에키티케(9골)를 비롯한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 리옹과 비기고(0-0) 렌과도 접전을 펼치는 등(2-3) 스쿼드 대비 경기력이 잘 나오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그로 인해 잘츠부르크와 셀타를 이끌었던 오스카르 감독 역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투레, DF 압델하미드는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소식. 에키티케 외에도 FW 호른비, 도니스 등이 이탈해 있는 최전방 공격진은 다시 한 번 헤렌벤의 에이스였던 FW 판 베르헨이 이끌 예정이다. 아직까지 데뷔골이 없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6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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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은 랑스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9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5위 스트라스부르보다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주포 FW 데이비드(13골)가 2022년 새해 들어 리그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는 점, 그 대신 득점포를 터뜨려줘야 할 백전노장 FW 일마즈(4골 3도움)마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MF 제카, 벤 아르파, DF 보트만, 구드문드손마저 부상 및 징계로 이탈했음을 감안하면 주중 랭스 원정에서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랑스와의 더비매치 도중 경미한 부상을 당한 FW 데이비드, MF 산체스, DF 셸리크의 컨디션도 100%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6승 5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랭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0-2 패, 1-0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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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랭스: FW 에키티케(핵심전력/부상), 호른비(백업/부상), 도니스(백업/부상), MF 카사마(주전급/부상), 시소코(백업/부상), GK 펜토(백업/부상).

릴: FW 일마즈(주전급/징계), MF 제카(주전/불투명), 벤 아르파(백업/징계), DF 보트만(주전/부상), 잘로(주전/징계), 구드문드손(주전/불투명), GK 그르비치(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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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베네크 감독(릴) 기자회견

"결장자 공백이 상당하다. 일마즈와 잘로는 징계를 당했고, 보트만은 다음 주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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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문드손과 제카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지만, 산체스, 셸리크, 데이비드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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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일마즈-벤 아르파-잘로 3인방마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릴이다. 그 외 상당 수 주력 멤버들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만큼 원정에서 반등이 쉽지 않다고 본다. 단, 랭스 역시 주포 에키티케 부상 이후 이기는 축구를 반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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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랭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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