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EPL 프리미어리그 < 첼시 vs 브렌트포드 > 분석

4월 2일 EPL 프리미어리그 < 첼시 vs 브렌트포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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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A매치 휴식기 직전에 펼쳐진 미들즈브로와의 FA컵 8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FA컵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음은 물론, 리그전 기준으로도 파죽의 5연승을 질주 중인 상황.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3위지만,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10점으로 벌어져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도 실수 없이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다. 상당 수 주력 멤버들이 A매치를 뛰고 돌아온 상태에서 다음 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8강 1차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A매치 휴식기 동안 DF 제임스, 크리스텐센, GK 케파 등이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반면 미국 대표팀에 차출되어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온 MF 풀리식은 벤치 대기가 유력하다고 봐야 할 듯. 시즌 초반 팀의 새로운 주포로 자리 잡는 듯 보였던 FW 루카쿠(5골)의 부진은 여전한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올 시즌 리그 홈경기 성적은 7승 5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브렌트포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6승 1무로 7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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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FC는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2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5위, 강등권보다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아직 잔류 안정권에 한 발을 들여놓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 방심할 만한 단계는 아닌 듯 보인다. 4월부터 첼시, 웨스트햄, 토트넘, 맨유 등 강팀들을 집중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이번 첼시 원정에서 승점을 따낼 경우 험난한 4월 여정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게 될 전망이다. MF 포수가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반면 고열 증세를 나타낸 MF 고도스는 코로나가 의심된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토니(11골)의 폼이 꾸준히 좋은 상태에서 MF 에릭센이 극적으로 부활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FW 비사(4골) 역시 레스터전 부활포에 이어 콩고 대표팀에서도 골맛을 보고 돌아온 상태다. 공격진의 최근 폼을 봤을 때 첼시 상대로 철퇴 한 방을 작렬시킬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8패로 부진한 상태이며, 첼시 원정에서도 1938-39 시즌의 3-1 승리 후 오랜 기간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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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첼시: FW 허드슨-오도이(백업/부상), MF 풀리식(주전급/불투명), DF 칠웰(주전/부상).

브렌트포드: MF 다실바(주전급/부상), 고도스(백업/불투명), DF 장비에(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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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첼시의 6:4 우세를 예상. A매치 직후 다음 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8강 1차전에 대비해야 하는 첼시다. 단, 일부 부상자들 복귀와 함께 더블 스쿼드를 회복했다는 점, 브렌트포드가 올 시즌 원정에서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이변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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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첼시 승(추천:★★★★☆).

- 핸디캡: 첼시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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