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VS 셀틱]

잘츠부르크는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2 신승을 거두고 최상의 조별 라운드 스타트를 끊었다. 라이프치히-셀틱-로젠보리와 함께 죽음의 B조에 소속된 만큼 원정경기 승리가 엄청난 어드벤티지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상황. 홈에서 2연승을 신고할 경우 일찍부터 32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인 FW 다카-DF 파르카스 외에 MF 아이다라-DF 울머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지만 주중 로테이션 가동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포 FW 다부르가 최근 3경기 4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 브레멘에서 데려온 MF 유누조비치가 중원 사령탑으로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는 점 등에 도리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게다가 동대회 홈경기에선 본선 기준 6승 2무로 8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 과정에서 샬케(2-0), 마르세유(1-0, 2-1), 소시에다드(2-1), 라치오(4-1)를 모두 격침시킨 바 있다.

셀틱은 홈에서 로젠보리를 1-0으로 잡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 리버풀 감독 로저스 휘하에서 변함없이 빠른 패스웍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를 펼치고 있는 상황. 단, 자국리그에서 초반 5위까지 추락하는 등 페이스가 좋지 못하다는 점, 지난 주말 애버딘과 혈투(1-0)를 치른 여파 등을 감안하면 주중 유로파리그 원정에서 총력전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로저스 감독 역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로테이션 가동을 예고했다는 소식. DF 아예르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상태지만 주말 애버딘전 도중 부상을 당한 FW 에두아르는 이번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은 1.5군 가동이 유력해 보인다. 동대회 원정에선 본선 기준 9무 8패로 무려 1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