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오 vs 토트넘

■ 이번 매치는 챔스 조별리그 첫 경기. 인터밀란은 지난 리그 라운드 승격팀 파르마에 0-1로 분패하며 벌써 리그 2패를 당했다. 스팔레티 감독으로선 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 이날 인테르는 4-2-3-1 전술을 가동해 파르마를 완전히 압도했지만 후반 막판 파르마의 DF 페데리코 디마르코에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석패했다. 올 여름 이적생인 MF 나잉골란이 빠른 적응으로 2선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최전방 자원들의 마무리가 아쉬운 모습. 게다가 주력급 MF 로베르토 갈리아르디니, 전력급 DF 시메 브르살리코, 달베르, 디암브로시오, MF 주앙 마리오, FW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부상 및 기타 이유로 전력이탈한 상태. 

■ 토트넘은 지난 리그 라운드 리버풀에 1-2로 분패하며 리그 2연패, 하락세. 이날 토트넘은 4-3-1-2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점유율에서만 앞섰지 실질적으로 리버풀 역습에 번번이 고전했다. 이번 경기에선 4-2-3-1 전술이 예상되며 주포 해리 케인과 2선에 루카스 모우라, 에릭센, 라멜라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아울러 주력 GK 위고 요리스, DF 알더베이랄트, MF 델레 알리, 전력급 DF 트리피어, MF 무사 시소코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현재로선 주포 케인과 2선에서 주춤하고 있는 만큼 FW 손흥민 카드가 분위기 반전용으로 활용될 만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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