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EPL 3승 1무 3패, 10득점 12실점으로 리그 10위다. 홈에서 1승 1무 1패, 3득점 5실점을 기록하고있다.맨유는 최근 경기력 뿐만아니라 무리뉴감독과 선수간의 불화로 이목을 끌고있는데 주축선수인 폴 포그바를 비롯 앙토니 마샬,마커스 래쉬포드, 알렉시스 산체스 등핵심으로 활용되고 있는 선수들이 연루되어있다. 이는 무리뉴감독의 수비적인 경기운영과 맞물려 선수들의 불만이 쌓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첼시, 인터밀란, 레알마드리드 시절 안정된 홈승률을 비롯하여  좋은 커리어를 쌓아나갔지만 늘 2년차이후 3년차가 문제였으며 결별자체는 좋지 못한 편에 속했다. 이번시즌에 그러한 것이 도드라진 것으로 보여지는데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을 비판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이 100%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골키퍼 데헤아의 선방능력도 아쉬움을 보이는데 지난시즌 무실점수비에 기여했던 데헤아의 폼이 월드컵을 기점으로 하락세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와중에 리그 무승의 뉴캐슬을 상대하는데 뉴캐슬 상대로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약간 우위에 있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분위기 쇄신을 할 수 있을지 줌고된다. 최근 4경기 3무 1패로 좋지 못하였던 맨유의 루카쿠라는 준수한 득점자원은 하위팀 상대로는 항상 주효하였다. 루카쿠, 산체스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EPL 2무 5패, 4득점 10실점으로 리그 18위다. 원정에서 2무 1패, 1득점 2실점을 기록하고있다. 뉴캐슬은 빈약한 득점력으로 고전하면서 이번시즌 승리를 한번도 따내지 못하였다. 지난시즌 중위권에 올려놓긴하였지만 사실상 강등권과 차이가 10점도 안나는 승점이었으며 반드시 보강이 필요하였지만 구단주가 투자에 인색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베니테스 감독의 마음을 아프게하였다. 보강하지 못한 스쿼드가 이번시즌 드러나고있는 상태인데 경기당 슈팅숫자가 평균 5개에 불과하며 유효슈팅은 평균 2개에 그치고있다. 전혀 공격적인 능력과 슈팅연결을 시키고 있지 못한 셈이다. 지난시즌 주 득점원이었던 드와이트 게일은 웨스트브로미치로 떠났고, 영입생인 살로몬 론돈은 부상으로 이탈하였다. 결국 호셀루가 팀의 주전공격수로 나서고있는데 득점력이 좋지 못하다. 아추, 리치 등 윙어들 역시 아직 EPL에서 경험과 검증이 덜 된 선수들이다. 따라서 뉴캐슬로써는 세트피스 및 중거리슛 등 단순한 공격에 치중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래도 존조 셀비나 디아메 같은 중원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지만 득점을 매경기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며 꾸준한 찬스창출을 가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다. 따라서 뉴캐슬입장에서는 연패가 길어진다면 강등권에 깊이 내려앉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번라운드 맨유라는 빅클럽을 상대하긴하지만 기존과 같은 수비와 중거리슛 전략을 추구할 필요가 있는 경기이다. 

양 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력및 멤버구성만 보자면홈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좀 더 좋은 전력을 지니고있다.현재 득점을 올려야할 선수가 부족한 뉴캐슬로써는 원정에서 반전을 꿈꾸기에는 어려워보이는 전력이다.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루카쿠, 산체스, 포그바 등 경기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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