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vs 뉴욕 양키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데이빗 프라이스가 2차전의 선발로 등판한다. 27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프라이스는 양키스 원정에서의 부진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기분을 지우기 어렵다. 그러나 원정에서 양키스 상대로 부진한 프라이스이긴 해도 홈에서의 양키스 상대로는 꽤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햅을 무너뜨리면서 J.D 마르티네즈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양키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아무래도 불안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포셀로를 경기 후반으로 돌렸다고 해도 불펜이 2점을 내준건 접전에서 위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선발의 난조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뉴욕 양키스는 타나카 마사히로를 내세워 2차전의 승리를 노린다. 27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타나카는 최근 2경기의 급격한 부진이 여러모로 걸린다. 특히 앞선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도 부진했고 원정에서도 부진했던터라 필승 카드보다는 필패 카드에 조금 더 가깝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저지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세일 상대로 고전하다가 보스턴의 불펜을 흔들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시리즈의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게 될 듯.
프라이스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반면 타나카는 1회부터 실점을 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보스턴이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무난하게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4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1차전은 역시나 선발 대결에서 승부가 갈렸다. 특히 중요한건 포스트 시즌 전용이 아닌, 정규시즌의 특징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는데 있다. 즉, 타나카가 포스트 시즌에 강한 투수라고 해도 금년 보스턴전의 투구와 최근의 흐름을 보면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반면 프라이스는 양키스 상대로의 강점은 유지하고 있고 전날 양키스는 보스턴의 좌완진에 대해 상당히 고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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