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는 미네소타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스윕을 당하였고 4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리드를 잡아낸 경기는 투수진이 버티지 못하였고 2차전은 타선의 부진 3차전은 선발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메리필드는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있다. 앞선 3차전에서도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고든이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1타점을 기록하였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두다 역히 홈런을 쏘아올리는 활약을 보였다는점은 캔자스시티가 기대해볼만한 부분이지만 에레라부터 시작되는 하위타선은 전혀 기대감을 가질수 없다. 앞선 경기를 감안한다면 홈으로 돌아온 경기인만큼 타선 상승세를 어느정도 기대해 볼수 있겠지만 타선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점에서 고전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제이크 주니스가 나선다. 이번시즌 20경기 6승11패 5.12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카고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19일 뉴욕양키스전에서 승리투수가된 이후 승리를 거둔것일만큼 주니시는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호투를 보인 경기들은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였는데 스스로 부진한 경기들도 상당하였다. 이번시즌 주니스가 무너진 가장 큰 이유는 피홈런이였다. 경기당 1.6개의 피홈런을 허용할만큼 매경기 피홈런을 허용했다고 볼수있기에 좋은 경쟁력을 모이기 어려웠다. 특히 홈경기에서 더욱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하였다는점이 부담이다. 시카고컵스를 상대로 상대전적이 없다는점은 주니스가 호투를 이어갈만한 부분이지만 이번시즌 유독 포심페스트볼의 제구가 좋지 못하고 싱커 역시 흐름이 좋지 못하기에 좋은 슬라이더를 가지고있음에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점은 약점이 될것으로 보인다. 슬라이더의 비중이 높아진것도 패스트볼이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인데 컵스 타선이 슬라이더에 유독 고전한다는점은 주니스가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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