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VS 루도고레츠]
취리히는 라르나카와의 조별 라운드 첫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레버쿠젠이 포진한 A조에서 루도고레츠와 함께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다음 라운드부터 레버쿠젠과의 2연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되도록 승점 3점을 챙겨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포 FW 프라이를 페네르바체로 떠나보낸 빈자리에 나이지리아 출신 유망주 FW 오데이를 데려온 만큼 공격진의 결정력에 불안요소가 있다는 평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FW 씨세이가 부상 재발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인 MF 알리우, 로너, DF 켐프테르 외에 DF 재그니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한다는 점도 아쉽게 됐다. 그래도 동대회 홈경기에선 본선 기준 4승 4무로 8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무패행진을 달리는 동안 라치오(1-1), 묀헨글라트바흐(1-1), 비야레알(3-2, 1-1) 상대로 비기거나 승리했던 전적이 눈에 띈다.
루도고레츠는 홈에서 레버쿠젠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2-3으로 패배, 아쉬운 첫경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경기내용 면에선 충분한 임팩트를 남겼다는 평이지만 홈 1패를 떠안고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이 부담스러운 상황. 단, 이번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최약체 라르나카와의 2연전을 치를 예정인 만큼 향후 추격전을 펼치는데 큰 걸림돌은 없을 전망이다. 주포 프라이를 떠나보낸 취리히와 달리 FW 케세후, MF 마르셀리뉴, 루코키, 캄파냐루와 같은 기존 주력들이 건재한 상태이기도 하다. 부상에서 회복한 FW 슈비에르초크 역시 이번 원정 25인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 백업진의 일부 장기 부상자들 외에 풀전력 가동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회 원정에선 본선 기준 1승 3무 1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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