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VS 요코하마]

연장전 후 3일의 휴식을 취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3승 8패 2.36)를 내세워 3위 결정전에 나선다. 22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6번째 완봉승을 거둔 스가노는 9월 한달간 2승 1패 1.80의 폭주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DeNA 상대로도 강한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12회까지 4안타 무득점 0:0 무승부를 기록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막판에 야마구치 슌이 살아난건 불펜에 큰 힘이 될 듯.

소토의 원맨쇼를 앞세워 연승에 성고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11승 5패 2.54)가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19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5전 전승 1.60의 압도적인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서 원정이라면 7이닝 2실점 내외가 예상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소토를 2번으로 전진 배치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부활한것도 반가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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