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vs 애리조나]

[휴스턴 vs 애리조나]

휴스턴은 팀타선이 폭발하며 1차전의 복수를 하였다. 프스링어가 4안타 경기를 치루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얄튜베와 구리엘이 모두 멀티 안타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있는만큼 핵심 타선들의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코레아의 하락세가 꾸준하다는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휴스턴으로서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는만큼 충분히 타선 집중력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맥휴가 등판하기는 하였지만 핵심 불팬진이 모두 등판할수 있다는점은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저스틴 벌렌더가 나선다. 이번시즌 31경기 15승9패 2.72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친정팀인 디트로이트와의 맞대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벌렌더는 최근 2경기 연속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있고 삼진 비율이 이상적인 모습이다.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4경기 3승1패 2.36의 방어율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좋은 투구를 보이고도 패전을 기록하였다. 아빌라에게 약점을 보였고 데스칼소에게 5타수 4안타로 상당한 고전을 하였다는점과 폴락에게 고전하였다는점은 부담이다. 하지만 에스코바와 수자 페랄타와 골드슈미트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점은 벌렌더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만한 부분이다. 시즌 낮경기에서 피안타율이 ,227로 평균보다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있고 낮경기 홈런 비율이 더욱 높은 모습을 보인다는점은 부담이기는 하지만 벌렌더의 최근 컨디션을 감안한다면 호투를 보일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고드레이가 흔들리며 결국 고전하는 경기 양상을 보였다. 불팬진 역시 실점을 이어가며 추격할 의지마저 찾지 못한것이 아쉽다. 애리조나로서는 경기 일정이 좋지 못한 상황이기에 플레이오프권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습이다. 부진하던 에스코바가 홈런을 쏘아올리며 멀티아타로 활약을 보였다는점 정도는 기대해볼만한 부분이지만 애리조나로서는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한 것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있다. 이번시즌 내낸 타선이 하락세를 보인 이후 이를 극복하는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애리조나로서는 최근 불팬진이 흔들리고있는만큼 부진한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잭 그레인키가 나선다. 이번시즌 30경기 14승9패 3.11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레인키로서는 중요했던 경기에서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해주고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다. 휴스턴을 상대로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준 전력을 가지고있고 과거 휴스턴을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는점은 안정감을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다. 알튜베에게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플링어에게도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게티스와 곤잘레스 맥칸과 레딕등 장타를 가지고있는 선수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점은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이번시즌 낮경기에서는 10경기 5승3패 2.64의 방어율로 밤경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고 피안타율 역시 .222로 밤경기보다 안정적이다.

리그 최고의 투수들이 맞대결을 가지는만큼 투수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휴스턴은 홈 경기에서 타격 부진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애리조나는 꾸준한 타선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투수전으로 이어진다면 애리조나의 최근 불팬 상황을 감안한다면 휴스턴이 유리함을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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