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팀의 챔스 조별리그 첫 경기. 지난 시즌 챔스 준우승팀인 리버풀은 지난 리그 라운드 토트넘에 1-2 신승을 거두며 리그 5연승, 파죽지세. 이날 리버풀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와 FW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 공격 삼각편대를 전방에 두며 빠른 카운터으로 토트넘을 괴롭혔다. 전반 39분 MF 바이날둠과 후반 FW 피르미누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승기를 잡았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토트넘의 MF 에릭 라멜라에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리버풀의 승리를 끝났다. 그러나 주력 FW 피르미누가 눈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게다가 주력급 DF 데얀 로브렌, 전력급 MF 아담 랄라나,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FW 디보크 오리기, 도미닉 솔란케는 여전히 부상상태다. 

■ 파리 생제르망은 지난 리그 라운드 생테티엔에 4-0 대승을 거두며 리그 5연승, 파죽지세. 파리 역시 리버풀과 마찬가지로 5전 전승으로 거침이 없다. 이날 파리는 4-3-3 전술을 들고 나와 생테티엔을 압도했고, MF 율리안 드락슬러의 골을 시작으로 FW 에디손 카바니, 앙헬 디 마리아, 무사 디아비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리그 라운드 주력들인 FW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가 없었던 만큼 이번 경기 선발이 예상되는 상황. 이번 경기에선 4-2-3-1 전술이 예상되며 주력 MF 마르코 베라티, 전력급 GK 부폰, DF 다니 알베스, 쿠르자와는 부상과 징계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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