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VS 바이어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VS 바이어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이하 바이언)은 슈투트가르트와의 바바리안 더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빅클럽에서의 경험이 전무한 코바치 감독을 부임시키며 초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것으로 우려됐으나 기대 이상의 출발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기존 팀 골격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았음은 물론, 하향세 논란에 휩싸여 있던 FW 레반도프스키가 보기 좋게 부활해준 덕분이다. 레반도프스키는 MF 티아고(스페인), DF 킴미히(독일), 알라바(오스트리아) 등과 함께 네이션스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돌아온 만큼 고스란히 상승무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콜롬비아 대표팀 소속으로 미국 투어를 다녀온 MF 하메스는 이번 경기보다 다음 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첫경기(원정)에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높을 듯. 기존 부상자 FW 코망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이다. 레버쿠젠과는 70년대부터 전통의 라이벌 관계로, 최근 맞대결 전적은 4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홈에서 볼프스부르크에게 1-3으로 무너지며 시즌 개막 후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에도 홈에서 공세적인 경기운영을 펼치다 상대 팀의 철퇴에 맞고 쓰러지는 패턴을 반복했던 레버쿠젠이다. 이 문제의 해결 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쉽지 않을 듯. 단, 원정에서 강팀 상대로 역습할 때 도리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시즌 초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FW 폴란트, 베일리, MF 브란트 등도 바이언 상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미한 부상이 있는 벤더 형제 외에 칠레 대표팀으로부터 뒤늦게 복귀한 MF 아란기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아란기스는 신예 MF 하버츠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이므로 결장하더라도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 원정에선 2012-13 시즌에 거둔 2-1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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