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vs 신시내티]

시카고컵스는 부진한 타선 흐름이 이어졌지만 콘트레라스의 결승타점이 나오며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상대 선발에게 10개의 삼진을 당할만큼 공격적인 스윙은 시카고컵스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며 밀워키와의 겨차를 벌릴수 있었다는점은 기대해볼만한 부분이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불팬진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쳐주었다는점도 이번 경기 불팬진의 활약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불팬진이 연투가 가능한 상황이라는점은 최근 타선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있는 시카고컵스에게 좋은 흐름을 안겨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호세 퀸타나가 나선다. 이번시즌 28경기 13승9패 3.9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퀸타나로서는 최근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부진했던 흐름을 탈피한 모습이다. 홈런을 허용하지 않고있는 안정감을 보이고있고 피안타율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다. 특히 지부 우승을 다투고있는 밀워키와의 최근 2경기에서 호투를 보인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를 상대로는 5경기 3승1패 3.71의 방어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번시즌 3경기 2승1패 3.18의 방어율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었다. 반하트에게 상당한 약점을 보였고 세블러와 해밀턴 보토에게 고전하기는 하였지만 제넥과 수아레즈에게 강점을 보인점은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낮경기 피안타율이 .272로 밤경기보다 좋지 못하다는점은 약점이 될만한 부분이다.

신시내티는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페라자가 2안타 경기를 하였지만 남은 타선들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리드가 호투를 보여주었고 불팬진에서도 실점을 내주지 않는 흐름을 보였다는점은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신시내티로서는 원정 경기에서 타격 기복이 심한데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득점권에서의 약점이 이어지고있다는점이 부담이다. 이번 경기에서 핵심 타자인 제넷과 수아레즈가 고전했던 투수를 만난다는저도 신시내티에게는 부담이 될만한 부분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루이스 카스티요가 나선다. 이번시즌 29경기 9승12패 4.66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6.1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카스티요는 최근 승패승패를 반복하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다는점은 부담이다. 패턴으로 이어진다면 이번경기는 부진할차례이다. 시카고컵스를 상대로는 이번시즌 4경기 1승1패 6.00의 방어율로 꾸준하게 실점을 내주는 경기를 하였다. 알모라와 콘트레라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고 슈와버와 조브리스트에게도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약점을 보인 타선들이 많다는점은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번시즌 낮경기에서도 4승8패 5.16의 방어율로 평균보다 좋지 못하였으며 무엇보다 무려 17개의 홈런을 낮경기에 허용할만큼 장타 허용율이 높았다는점에서 고전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퀸타나가 최근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있다. 낮경기에서 다소 부진하다는점은 고민이 될만한 부분이지만 최근 구위가 살아난점은 타선 기복이 심한 신시내티를 상대로 안정감을 보여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카스티요가 낮경기에서 피홈런 비율이 매우 높다는점은 컵스 타선의 흐름을 감안했을때 홈런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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