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12/1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6-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1-8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8승14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머피 할로웨이, 길렌 워터가 동반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리며 -5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한 경기. 팀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김낙현을 고립 되게 만드는 차바위, 강상재등 포워드 라인의 지원이 부족했던 탓에 상대의 지역방어를 끝까지 깰수 없었던 상황. 다만, 무엇을 해도 되지 않았던 야투 난조 속에 경기 흐름이 넘어가자 식스맨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 했다는 것은 최악의 순간 최선의 선택 이였다고 생각 된다.

전주KCC는 직전경기(1/12)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84-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8-10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4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리바운드(41-34)에서 우위를 세컨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턴오버(18vs5)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이는 가운데 이정현의 야투(1/9)와 3점슛(1/8) 난조 때문에 공격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벤치 득점에서 많이 밀렸고 라건아는 크리스 맥컬러에게 찰스 로드는 브랜든 브라운와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상황. 다만, 이대성이 2경기 연속3점슛 5개 포함 23득점을 기록하면서 부상 복귀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었던 부분은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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