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카 VS 소시에다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승격팀 대결에서 0-1로 패하며 연패에 빠진 우에스카.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홈에서 라요 바예카노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시즌 초반의 인상적인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루비 감독이 떠난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레오 프랑코 감독이 경험 부족으로 인한 우려와 달리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3골을 몰아친 FW 알렉스 가야르의 폼이 좋고 이번 시즌 영입한 FW 롱고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소시에다드. 홈에서 바르셀로나 상대로 굉장히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놓친 공격진의 결정력 난조가 발목을 잡으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리그 4경기 1승1무2패로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FW 라미레즈,야누자이,메르켈란츠 DF 요렌테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는 소식. 특히 수비의 핵 DF 요렌테가 부상으로 빠진 이 후 3경기 6실점으로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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