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NBA 분석 피닉스 VS 샬럿

피닉스 선즈

피닉스는 직전 경기였던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98-9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많이 빠진 올랜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찬스를 제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3점라인에서 부진했는데 그나마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3점슛이 터지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근소한 우위를 지켜나가다가 4쿼터 막판 부체비치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4점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부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샬럿 호니츠

샬럿은 직전 경기였던 유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92-109로 완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1쿼터부터 상대의 강한 압박과 야투 난조가 이어지며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습니다. 로지어가 그나마 3점슛 3개 포함 23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최근 기복이 심한 드본테 그래험은 3점슛 없이 9개의 야투 시도 중 단 2개만 성공시키며 4득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습니다. 돌파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가려 하더라도 고베어가 버탄 유타의 골 밑은 철옹성이었습니다. 결국 이른 시간 가비지 타임을 허용하며 17점차 완패를 당했습니다.

최종정리

최근 피닉스는 주축 선수들이 모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흐름을 이어왔었습니다. 다만 지난 경기 올랜도전에서의 극적인 역전승이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부커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고 에이튼도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 부담없이 공격적인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환경입니다. 반면 샬럿의 경우 워커의 대체자로 영입한 로지어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떠오른 드본테 그래험이 야투 난조에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피닉스의 수비를 고려하면 살아날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사이드에서의 열세에 루비오, 부커를 중심으로 한 피닉스의 공격을 막아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피닉스는 우브레 주니어의 활동력도 기대가 되는 경기로 피닉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피닉스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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