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 VS 프라이부르크]
호펜하임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낸 끝에 1-3 분패를 당했다. 그래도 경기 중반부까지 접전을 펼치는 등 전반적인 내용은 결과 대비 좋았다는 평가. 올 시즌에도 젊은 지략가 나겔스만 감독 휘하에서 4-6위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물론, 챔피언스리그 병행에 대한 부담을 이겨낼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기는 하다. 시즌 초반 MF 아미리, 루프, 데미르바이 등이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한 만큼 중앙 미드필드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 본래 측면 자원인 MF 비텐쿠어트가 3-5-2의 허리 쪽으로 내려와 구멍을 메우고 있는 상태다. 개막전 경기력은 나름 준수했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24골을 합작했던 FW 우트-나브리를 잃어버렸지만 새로 영입한 FW 조엘린톤의 초반 활약상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프라이부르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개막전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여름 전력교체의 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지난 시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 주포 FW 페테르센 외에 믿을 만한 공격 자원이 없는데다, MF 슈스터가 은퇴한 중원에도 덜 검증된 유망주들을 데려왔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 기대됐던 MF 보렐로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이기도 하다. 설상가상으로 슈트라이히 감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이번 주말에도 벤치에 앉을 수 없다는 소식. 감독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을 만큼 병세가 심각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말에도 포슬러 코치가 팀을 진두지휘할 수밖에 없게 됐다. 게다가 호펜하임 원정에선 2010-11 시즌에 거둔 1-0 승 이래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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