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한 조지아. 카자흐스탄과의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다. 쉽지 않은 카자흐스탄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돌아온 만큼 네이션스리그 초반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모습. 최근 룩셈부르크 원정에서 0-1로 패하기는 했지만 홈에서 A매치 5경기 4승1무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안방에서의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특히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적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고 FW 므체들리제,크빌리타이아 같은 공격자원들의 폼이 나쁘지 않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라트비아. 홈에서 약체 안도라 상대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악의 졸전을 펼치며 최근 부진이 더욱 심각해지는 모습. 빈약한 공격력에 지브롤터,안도라 같은 팀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을 정도로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최근 11경기 3무8패로 더욱 무기력했다는 점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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