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에서 아일랜드에 패해 월드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웨일즈. 에이스 베일의 복귀와 함께 네이션스리그에서 설욕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FW 베일이 부상으로 빠졌던 당시와 달리 베일이 복귀해 폼을 끌어올리면서 시즌 초반 좋은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 더불어 MF 램지,앨런,레들리 DF 윌리암스,데이비스 등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아일랜드.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덴마크에 패해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최근 A매치에서 1승2패에 그치고 있다. 2진급으로 나온 미국을 상대로 이긴 것을 제외하면 터키,프랑스에 완패하는 모습. 특히 FW 롱 MF 브래디,아터,맥클린 등이 대표팀에서 제외되는 등 전력이 상당히 약해진 모습. 마틴 오닐 감독 특유의 수비적인 경기운영을 통해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축구가 기능하기에는 공격진의 개인능력이 과거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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