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VS 울버햄프턴]
레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좋지 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맨유 원정에서의 1-2 패배가 딱히 부정적인 결과는 아니지만 내용 면에서 충분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는 평가. 이적시장을 통해 한층 두터워진 수비진을 구축해 둔 반면 에이스 MF 마흐레즈(현 맨시티)가 떠난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한 것이 커다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그 대체자로 영입한 대형 유망주 MF 매디슨은 당장 현재보다 2-3년 후를 내다보고 데려온 자원으로 분류할 수 있고, 리옹의 백업이었던 MF 게잘의 경우 EPL 무대에서 전혀 검증된 바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FW 오카자키는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함에 따라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황. 상대 밀집수비로 인해 뒷공간이 삭제될 경우 FW 바디의 위력은 필연적으로 반감될 수밖에 없고, 이 문제를 상쇄시키기 위해선 결국 매디슨이 제 몫을 다해줘야 할 전망이다. 또 다른 여름 신입생 DF 쇠윤쿠는 컨디션 문제로 명단 제외됐다는 소식. 울버햄턴(이하 울브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브스는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11:10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 2-2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을 제패한 여세를 몰아 초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막전 내용 및 결과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 그래도 FW 히메네스, 아포베, MF 무티뉴, 트라오레, DF 볼리, GK 파트리시우 등 검증된 자원들을 다수 영입한데다, 기존 조직도 유지하고 있어 초반 돌풍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해 보인다는 평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액 이적료를 주고 데려온 바르사 출신 트라오레도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반면 MF 데돈코어의 데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데포르티보 시절 라 리가의 드리블러로 이름을 날렸던 MF 카발레이루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스터 원정에선 2006-07 시즌 챔피언십 시절에 거둔 4-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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