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VS 알라베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스에서 한계에 부딪혔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활발한 여름 영입과 함께 보다 나은 시즌을 노린다. 발베르데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FW 말콤, MF 아르투르, 비달, DF 랑글레 등을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시킨 상황. 임대 복귀한 MF 하피냐까지 제 몫을 다해줄 경우 지난 시즌의 약점을 해소해나갈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역시나 FW 메시-수아레스 투톱이 부상 없이 전성기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듯. 두 선수 모두 신체능력 면에서 하향세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반면 지난 시즌 자신의 100%를 발휘하지 못했던 MF 쿠티뉴, 뎀벨레 등은 이번 시즌에 이르러 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뎀벨레의 경우 지난 주 세비야와의 수페르코파(2-1)에서 결승골을 작렬,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기도 했다. 임대 혹은 이적이 예정된 일부 백업들 외에 MF 데니스, 삼페르가 부상으로 개막전에 결장한다는 소식.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별다른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알라베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알라베스는 지난 시즌 도중 아벨라르도 감독을 부임시킨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하며 14위로 잔류에 골인했다. 두 시즌 연속 생존에 성공했음은 물론, 아벨라르도 감독을 유임시켜 기존 조직을 유지한 상황.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소폭의 변화만을 꾀했을 뿐, 현상유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새로 영입한 FW 바스톤, 투마시, MF 피나, 조니, 무뇨스 등은 확실한 주전보다는 유용한 로테이션 멤버로서 선수층에 두터움을 가져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나 지난 시즌 10골 6도움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던 FW 무니르의 공백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여름 신입생들 가운데 가장 기대치가 높은 투마시의 경우 라 리가 무대에서 검증된 바가 없다는 점이 문제다. MF 아드리안은 징계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바르사 원정에선 2016-17 시즌에 거둔 2-1 승이 가장 최근의 승리다. 당시 결승골을 작렬시켰던 FW 이바이는 여전히 알라베스 소속으로 활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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