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8경기 승패 없이 4.32를 기록한 샌디 알칸타라 투수는 시즌 첫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6/30) 홈에서 뉴욕M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싱글A에서 3경기 승패 없이 3.97, 트리플A에서 6승3패 3.89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수준급 직구와 제구력을 보유한 투수. 다만, 셋업 포지션에서 투구할때 변화구의 제구가 아직 완벽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고 첫 경기 승리후 부상을 당했기에 점검이 필요한 투수라고 생각 된다. 지난해 상대전적은 없으며 올시즌 홈경기 1승 1.80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41이다.

닉 피베타 투수는 직전경기(9/1) 홈에서 시카고C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26) 원정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6.2이닝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3연속 QS+ 투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가 뉴욕M를 상대로 패전을 기록한 이후 최근 3경기중 2경기에서 투구내용이 불안해진 상황. 다만, 올시즌 승리 보다는 패전이 많은 투수이지만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는 부분은 정상 참작이 되어야 한다. 올시즌 상대전적 1승 1.54, 홈경기 4승6패 4.28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38 이다.

전일 경기에서는 필라델피아가 9-4 승리를 기록하며 화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경기.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까지 쉬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 낸 타선의 반등이 가장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상황. 반면, 마이애미는 최근 5경기 2승3패 성적. 타선의 리듬은 나쁘지 않았지만 12개 볼넷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하루.

전일 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습은 아직 유효한 상황. 닉 피베타 투수가 비장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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