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신더가드는 역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래튼 상대로 고전하다가 왓슨을 무너뜨리면서 콘포토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아직까지는 타격감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워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케이시 켈리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8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1이닝 1실점의 투구로 조기 강판 당했던 켈리는 무려 9개의 안타를 맞고도 단 1점에 그친게 놀라울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매츠와 루고 상대로 롱고리아의 2점 홈런 포함 단 3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에서 터지지 않는 화력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울 것이다.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메츠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게 크다. 반면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은 너무나도 무기력하고 5할 승률이 깨진 뒤의 경기력은 처참할 정도다. 신더가드는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앞선 등판에서의 켈리는 평생 쓸 운을 다 끌어 쓴 느낌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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