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일본야구 , 전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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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8/24 일본야구 , 전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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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VS 오릭스]

 

지바롯데 선발은 후타키 코우타다. 지난 시즌 23경기 7승 9패 평자 3.39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 시즌 폼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 3패 평자 2.41로 지난 7월 중순 복귀한 뒤 5경기에서 모두 퀄스 피칭으로 호투했다. 오릭스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에서 5.2이닝 3실점, 8이닝 2실점 기록했다.

 

오릭스 선발은 우완 브랜든 딕슨이다. 오릭스에서 6시즌째 선발 용병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 2016시즌 평자 4.36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 25경기 8승 9패 평자 3.24로 한결 나아졌으나 용병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좀 더 좋은 활약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3승 5패 평자 3.83으로 좋지 않다. 2군 다녀온 뒤 5경기 중 4경기에서 퀄스 성공하며 좀 더 나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지바롯데 상대로는 시즌 초반 홈 등판에서 6이닝 4실점 기록.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는 우완 센가 코다이다. 지난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48로 국내자원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타선이 워낙 강력한 팀에 속해있기 때문에 국내 탑급 레벨이 아니더라도 14승이나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은 15경기에서 9승 4패 평자 3.27로, 타격 지원이 신통치 않다보니 많은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세이부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에서 평자 4.50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 원정 등판에서는 6이닝 7실점 기록했다.

 

세이부의 선발은 좌완 기쿠치 유세이다. 지난 시즌 사와무라상 조건을 채우고도 스가노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기량은 리그 최고 레벨이 확실하다.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앞둔 마지막 시즌이 될 지도 모르는 올 시즌이다. 지난 시즌 1.88의 압도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에는 17경기에서 9승 3패 평자 3.23로 평소보다 실점이 많아졌다.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올 시즌 처음 나서는데, 통산 상대전적에서 평자 7.04로 현재 7연패 중이다.

 

[니혼햄 VS 라쿠텐]

 

니혼햄 선발은 좌완 호리 미즈키다. 2016년도 1순위로 지명된 선수로, 올 시즌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내며 12경기에 등판해 평자 4.24로 썩 좋지 않았다. 1군으로 콜업된 이후 오릭스전 5.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지난 9일 라쿠텐전 5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직전 세이부 원정에서는 5.2이닝 3실점 기록.

 

라쿠텐 선발은 우완 후지히라 쇼마다. 2016년 라쿠텐의 1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8차례 선발등판해 3승 4패 평자 2.28로 좋은 기록을 남긴 98년생의 어린 선수다. 1군 무대에서도 곧바로 피안타율 0.194를 유지했을 정도로 확실한 구위를 가진 선수. 그러나 올 시즌 8차례 등판에서는 3승 3패 평자 3.65로 부진했다. 지난 5월 등판을 마지막으로 2군에 내려가 10경기 평자 3.55를 기록한 뒤 다시금 콜업되었고, 지난 9일 니혼햄전 7이닝 무실점, 16일 소프트뱅크전 7.1이닝 2실점으로 호투. 니혼햄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5이닝 2실점, 7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히로시마 VS 주니치]

 

히로시마의 선발은 우완 노무라 유스케다. 히로시마 상승세의 일등 공신인 노무라는 지난 포스트시즌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도 5경기 2승 1패로 부진한 뒤 허리 근육 타박상으로 약 두 달간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6월 23일 복귀하여 현재까지 8경기에 등판, 평자 3.35로 준수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마다 이닝 소화와 실점에 있어서 약간의 기복은 있는 편. 주니치 상대로는 시즌 초반 두 차례 등판에서 6이닝 3실점, 6이닝 4실점 기록했다.

 

주니치 선발은 좌완 카사하라 쇼타로다. 지난 시즌 중반기 이후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고, 1승 3패 평자 3.14를 기록했다. 올 시즌 7차례 등판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뒤 2군에 내려갔고, 지난 15일 교류전에서 복귀하여 7경기 연속으로 3실점 이하의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이닝 소화는 5이닝 정도로 짧기 때문에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이 아주 큰 편은 아니다(시즌 평자 5.16). 히로시마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에서 평자 4.76을 기록했다.

 

[야쿠르트 VS 요코하마]

 

야쿠르트의 선발은 우완 데이빗 뷰캐넌이다. 필라델피아에서 뛰었던 메이저리거인데, 지난 시즌 야쿠르트와 계약해 6승 13패에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였으나, 분석당한 이후 후반부로 갈수록 고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이번 시즌 초반도 압도적인 활약을 이어갔으나, 최근 부쩍 늘어난 부진으로 고생하고 있다. 21경기에서 9승 8패 평자 3.63을 기록 중이다. 요코하마 상대로는 네 차례 등판해 평자 3.70을 기록했는데, 유일하게 홈 등판에서만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요코하마의 선발은 좌완 하마구치 하루히로다. 지난 시즌, 요코하마 신인으로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낙차 큰 체인지업을 활용해 25경기에서 12승 6패 평자 3.2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데뷔전을 뒤늦게 가졌고, 13경기에서 1승 5패 평자 4.32로 시즌 중반이 넘어설 때까지 정상궤도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야쿠르트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에서 평자 4.96을 기록했고, 원정 등판에서는 5.1이닝 1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요미우리 VS 한신]

 

요미우리 선발은 좌완 메르세데스다. 도미니카 출신의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2군에서만 뛰며 18경기 평자 3.29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출발이 늦었고, 2군에서만 나서며 6경기에서 3차례 선발로 나서며 평자 2.05를 기록했다. 2군 무대에서는 1회당 1개 꼴로 잡아내는 탈삼진 능력을 보였는데, 1군 무대에서 현재까지 4차례 등판해 도합 29이닝동안 2실점만을 허용하며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평자 0.62). 그러나 지난 10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리그 최강의 타선에 된통 당했고, 이어진 17일 주니치전도 10피안타를 허용하며 7.2이닝 5실점으로 부진. 한신 상대로는 지난 7월 7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한신 선발은 우완 아키야마 다쿠미다. 지난 시즌, 데뷔한지 8시즌 만에 처음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25경기 12승 6패 평자 2.99라는 훌륭한 기록을 쌓았다. 올 시즌 16차례 등판에서 5승 9패 평자 3.87로, 6월 평자 6.85와 7월 한 경기 등판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뚜렷한 하락세다. 마지막 요코하마 원정 등판 이후 20일 만에 등판했는데, 최근 2경기에서 6이닝 2실점, 4.1이닝 3실점으로 평범했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네 차례 등판에서 평자 2.42로 대부분 퀄스 피칭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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