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공격진의 부진에 전통적인 홈 강세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리그 10위로 부진한 시즌을 보낸 헤르타 베를린. 다르다이 감독을 계속해서 믿음과 동시에 이적시장에서 FW 하라구치,쉬버 DF 바이저 등이 떠나고 FW 코프케 MF 그루이치 DF 클륀터 등을 데려오고 FW 라자로를 완전 영입했다. 비교적 별다른 전력유출 없이 지난 시즌의 전력을 유지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시즌 개막부터 FW 젤케,레키 MF 다리다 DF 페카릭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의 핵심들이 빠진 채 홈 개막전을 치르는 만큼 지난 시즌의 공격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뉘른베르크. 13/14 시즌 2부로 강등된 이 후 5년만에 1부 복귀에 성공했다. 승격을 이끈 콜네르 감독이 팀을 계속해서 이끄는 가운데 FW 토셰르 MF 뫼흐발트 GK 키스바움이 팀을 떠나고 FW 쿠보 DF 바우어 GK 마테니아 등을 영입했다는 소식. 승격을 이끈 주역들을 비교적 잘 지켜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재정적인 한계로 보강에 힘쓰지 못했다는 점에서 힘든 시즌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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