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vs 휴스턴]

탬파베이는 폰트가 기대이상의 호투를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주었다. 폰트는 양키스전에 이어 상위권팀을 다시한번 잡아내며 강팀 킬러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앞으로 선발의 기회를 계속해서 얻을것으로 보인다. 팀타선은 로버슨이 2안타로 활약을 보였고 에체베리아가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템파베이는 상대 외야수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만들어낸 점수가 결승득점이 되었을만큼 타선의 고전이 이어졌다. 타선 고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스타네크가 나선다. 스타네크는 선발로 나서기는 하지만 이어던지기 선두주자로 계속해서 나서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길어봤자 2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어진 투수는 대부분 야브로 였는데 야브로가 앞선 1차전에서 이미 긴 이닝을 소화한만큼 앤드리스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벤터스가 이탈한 상황이게 좌완이 마땅하지 않다는점은 템파베이의 부담이 될것으로 보인다. 안드리스가 알튜베에게 약하기는 하였지만 약점을 보인 코레아가 현제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구리엘도 부상으로 이탈하엿따는점은 호재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레딕에게 극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맥칸에게도 강점을 보인만큼 안드리스가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다만 탬파베이의 불팬진이 휴스턴 타선에게 고전하고있는만큼 경기 후반부 약점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겠다.

휴스턴은 타선 부진이 이어지며 2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브레그먼이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핵심인 알튜베와 레딕이 모두 무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어느정도 타선에 휴식을 쥐어주며 타선이 다소 좋지 못하였던 휴스턴은 선발타선의 유려만큼 타선 흐름이 좋지 못하였다. 구리엘과 코레아가 현제 부상으로 이탈한 타선상황인만큼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은 좋지만 너무 많은 타선을 바꾸는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있다. 원정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던 팀타선이 하락세를 보였다는점이 가장 부담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벌렌더가 나선다. 이번시즌 17경기 9승3패 1.82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벌렌더는 앞선 토론토와의 홈경깅서 6.2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토론토에게 약점을 보였던 벌렌더의 흐름이 이어진 경기였다. 토론토전 패전의 근본적인 부분이 피홈런이였던만큼 피홈런으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다. 이번시즌 홈보다 원정경기에서 8경기 7승1패 1.82의 방어율로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다는점은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1패를 안게되었던 애리조나전 역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보이고 거두었던 패배였고 원정 8경기에서는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였다. 템파베이 원정경기에서는 7경기 4승2패 2.25의 방어율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시즌 이미 템파베이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만큼 안정적인 투구내용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으로서는 앞선경기 불팬진의 소모를 아낀만큼 벌렌더의 좋은 투구내용이 이어진다면 이를 승리로 이끌만한 요소가 많을것으로 보인다.

템파베이는 스타네크 다음 안드리스가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데 휴스턴 타선을 상대로 강점을 보였던 투수이다. 하지만 템파베이가 벌렌더에게 약점을 보였고 벌렌더가 이미 두번의 아홉수를 지났을뿐 아니라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있는만큼 투수전에서 벌렌더가 충분히 우위를 가져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팀타선 역시 직전경기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모두 나설것으로 보이기에 타선의 흐름도 기대감을 가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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