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 에버턴

브라이턴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온 왓포드.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6경기에서 1승4무1패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그라시아 감독의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FW 석세스 MF 페레이라,두코레 DF 프뢰들,키코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누수가 상당하고 특히 이번 시즌 6골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중인 MF 페레이라의 공백이 공격의 답답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특유의 전방압박을 통해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고 FW 데울로페우의 활발한 움직임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더불어 홈에서는 에버턴 상대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에버턴. 홈에서 맨시티에 0-2로 패하면서 리그 2연패와 함께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FW 히샬리송 MF 시구르드손 콤비가 19골을 합작할 정도로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홈에서 6승을 기록하며 강했지만 리그 26경기 3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의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냈고 특히 원정에서 3승3무6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 더불어 DF 자기엘카,미나,베인스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악재가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왓포드 상대로는 최근 7경기 2승3무2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친 반면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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