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저우 슝스 vs 우한 FC

창저우 슝스 vs 우한 FC 

창저우 슝스는 전 라운드 톈진 진먼후를 2-1로 꺾으며 리그 2연승을 달리고있습니다. 시즌 극초반 부진을 뒤로하고 오름세를 띄고있습니다. 선전 가능성은 높은 편입니다. 윗선의오딜 아흐메도프 와 무리키 가 제 몫을 다하며 공격의 활기를 불어놓고있습니다. 상당히 빠른 축구로 우한 FC 수비 라인을 파훼하는데 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합니다. 문제는 후방입니다. 이전 리그 4경기 7실점을 내줬습니다. 센터백 라인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고, 윗선의 수비 가담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두드러집니다.

우한 FC는 전 라운드 충칭 량장 징지 전서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앞선 리그 2경기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 상대 불안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은 안데르송 로페스가 팀에 다시 합류하며 안정을 찾았습니다. 하파에우 다 시우바에게 몰린 상대 집중 수비를 푸는 동시에 활동량을 높여 상대 수비를 파훼할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득점 생산은 못했지만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이기에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의 영향력만 그라운드에 묻어 나와도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합니다. 문제는 수비입니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윙백 조합인 리아오 준전과 류 상쿤 등이 공간을 쉽게 열어주며 위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잦습다. 창저우 슝스 강공에 저항할 재간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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