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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9월6일 KBO 분석 KT위즈 VS KIA타이거즈

보헤미안 0 715 0 0

KT 위즈

KT위즈 강백호를 비롯한 주축 타선의 위력은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한 젊은 야수들이 많기 때문에 뎁스 싸움으로 들어가면 밀려버리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특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유형의 투수는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우천 취소의 영향으로 불펜 투수들이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부분은 반가운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KT 위즈 선발 투수로 배제성(25경기 8승 9패, 3.86)의 등판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평균 143km/h의 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우완 투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던 스윙맨이었지만 최근에는 완전히 선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제구도 상당히 안정되어가고 있는 점이 특징인데, 다만 이닝 소화력이 그리 좋은 투수는 아니고, 제구가 많이 안정되었다고는 해도 언제 볼넷 남발이 일어날지 예측이 되지 않는 부분이 우려됩니다. 그리고 KIA타이거즈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수를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타이거즈

KIA타이거즈는 가을야구를 패스해야 할 상황이며, 시즌 이후 새로운 재편을 준비해야 합니다. 젊은 선수들을 상당히 많이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리빌딩 준비는 나름대로 순조롭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최형우를 비롯한 고참 선수들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시즌 이후 김선빈과 안치홍의 FA가 있다는 점을 의식하는 듯한 구단의 행보가 조금 신경쓰입니다. 박찬호, 최원준, 한준수 등의 젊은 야수들의 움직임을 테스트하는 것이 최근 기아 수뇌부의 의도인 듯 보입니다. 불펜에서는 하준영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KIA 타이거즈 이민우(28경기 1승 3패 1세이브 2홀드, 4.68)의 등판이 유력한 상황에서, 당 초 우완 강속구 투수라는 점을 어필하던 신인 투수인데 제구 잡겠다고 구속을 엄청나게 떨어뜨린 점이 아쉽기도 합니다. 경기 운영이나 제구 등 여러 측면에서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선수입니다. KT 위즈를 상대로 이번 시즌 5경기 등판하여 8.1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선발 투수로는 이번이 첫 등판인 셈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양 팀의 대결에서 KT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우선 선발 대진에서 어느정도 앞서는 부분이 있고, 타선의 짜임새도 최형우라는 변수를 제외하면 KIA타이거즈가 KT위즈에게 우위를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여기에 수원에서 KT가 최근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면 KT 선발 배제성이 이번 시즌 들어 처음 상대하는 기아 타선을 상대로 어떤 피칭을 할지 짐작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경험이 부족한 투수이기 때문에 언제 갑자기 볼넷을 남발할지 선수 본인도 모르는 눈치입니다. 의외로 점수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KT위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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