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DeNA 베이 스타스 vs 한신 타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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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와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요코하마는 쿄야마 마사야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쿄야마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한신과 맞대결에서도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스나다 요시키, 히라타 신고, 이시다 켄타, 미시마 카즈키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주니치와 3연전에서 스윕을 거둔 한신은 조 군켈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군켈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요코하마와 2번의 맞대결에서는 7이닝 12피안타 3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6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경기에서 니시 유키가 완투승을 거두며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 점이다.
쿄야마는 올 시즌 한신에게 강했다. 지난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치카모토 고지와 우메노 류타로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군켈은 올 시즌 요코하마에게 약했다. 지난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가지타니 다카유키와 호세 로페스를 막지 못할 확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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