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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인터밀란 VS 바이어04레버쿠젠

Sadthingnothing 0 384 0 0

인테르는 헤타페와의 중립장소 16강 단판승부에서 악전고투 끝에 2-0으로 승리, 8강 진출권을 따냈다. 2010-11 시즌 챔스 8강 이후 9년 만에 유럽 대항전 8강 무대로 돌아오는 기염을 토해낸 상황. 단, 16강전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좋지 못했다는 평이다. FW 루카쿠의 선제골이 터져나오기 이전까지 헤타페의 압박에 크게 고전했을 뿐 아니라, 상대 FW 몰리나의 PK 실축이 아니었다면 연장으로 승부가 이어질 수도 있었던 한 판이었다. 팀의 전반적인 기동력, 공수 전환속도, 미드필드 장악력 등이 지나치게 떨어져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미 탈락한 유벤투스와 AS로마가 동시에 이러한 문제점을 노출한 것을 보면, 이것은 이탈리아 팀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일 수도 있고 8월 초까지 이어진 세리에A의 빡빡한 일정에 영향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다른 무엇보다 헤타페의 전방 압박에 MF 브로조비치, DF 고딘, 더 브라이 등이 잦은 패스미스를 남발했다는 점에서 레버쿠젠의 압박에도 고전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중앙 미드필더들과 스리백 수비수들의 탈압박 능력 부족은 인테르의 커다란 약점으로 손꼽힐 만하다. 반면 루카쿠-라우타로-산체스 공격수 3명의 최근 폼이 좋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지난 헤타페전과 마찬가지로 경기내용 면에서는 밀리더라도 정작 골은 더 쉽게 넣는 모습을 이번 8강전에서도 연출해낼 수 있을 듯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2015년 이후 독일 팀 상대로는 도르트문트(2-0, 2-3), 프랑크푸르트(0-0, 0-1), 볼프스부르크(1-3, 1-2)와 맞붙어 1승 1무 4패를 기록하는 등 약한 면모가 눈에 띈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선 2014-15 시즌 16강에서 볼프스부르크에게, 2018-19 시즌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에게 발목을 잡혀 탈락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바이어 레버쿠젠은 16강에서 제라드 감독의 레인저스를 종합스코어 4-1로 완파하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차붐을 앞세워 1987-88 시즌 UEFA컵 우승을 차지한 이래 32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오랜 기간 유럽 타이틀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음은 물론, 1992-93 시즌 포칼 우승 이후 무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 우승을 향한 동기부여는 인테르에 뒤처지지 않는 듯 보인다. 리그 5위로 다음 시즌 챔스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단, 레버쿠젠 역시 지난 7일에 있었던 레인저스와의 16강 홈 2차전 경기내용은 상당히 좋지 못했다는 평가. 전반전에는 제 컨디션이 아닌 듯한 무거운 몸놀림으로 일관했으나, 그나마 후반전에 나아졌다는 점은 위안거리로 다가온다. MF 데미르바이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반면 이번에는 MF 아란기스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MF 아미리, 벨라라비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반면 레인저스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베일리, MF 바움가르틀링어, DF 타흐, 벤데우 등은 선발 복귀가 유력시된다. 인테르를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기 위해, 빠른 측면돌파 및 역습을 위해 FW 디아비와 함께 베일리를 선발 기용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봐야 할 듯. 2015년 이후 이탈리아 팀 상대로는 유벤투스(0-3, 0-2), 로마(4-4, 2-3)와 4차례 맞붙어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이번 8강전은 중립장소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단판승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 주요 결장자

인테르: MF 센시(핵심전력/불투명), 베시노(백업/부상). 

레버쿠젠: FW 파울리뉴(백업/부상), MF 아미리(주전/불투명), 아란기스(주전급/징계), 벨라라비(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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