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속 홈경기다. 직전경기였던 서부 지구 2위 덴버 너게츠와의 홈 맞대결에서 시원한 승리를 따낸 골든스테이트다. 이번 상대는 피닉스 선즈. 보스턴 셀틱스 전에서 33점 차로 패한 충격에서 벗어난 가운데 무릎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던 클레이 탐슨이 복귀하면서 금세 제 전력을 찾았다. 탐슨뿐만 아니라 백업 빅맨인 케본 루니 역시 돌아오면서 100% 전력을 되찾았다. 드마커스 커즌스의 수비 약점이 아쉽지만 디안드레 에이튼처럼 정통 빅맨을 상대로는 제법 좋은 손질을 보여주고 있다.   피닉스는 이틀 연전을 소화한다. 최근 들어 좋은 흐름을 탔지만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골든스테이트로 이어지는 서부 원정 연전은 힘겨울 수밖에 없다. 포틀랜드와의 일요일 원정 맞대결에선 4쿼터에 매섭게 추격했지만 7점 차로 패했다. 데빈 부커, 켈리 우브레 주니어 등 외괵 자원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대와의 화력 싸움은 현저히 ㅁ리린다. 얼리 오펜스를 막아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여기에 우브레 주니어를 주전으로 올리면서 벤치가 허약해진 부분 역시 아쉬움을 남는다. 외곽 수비에 능하지 않은 에이튼이 스몰라인업에 약하다는 점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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