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로리앙 vs 메스 > 분석

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로리앙 vs 메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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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앙은 니스 원정에서 상대 팀 주포 들로르에게 멀티골을 얻어맞고 1-2 분패를 당했다. 생테티엔전 대승(6-2)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6위에 머무르고 만 상황.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강등권보다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는 만큼 발빠르게 막판 스퍼트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입장이다. 꼴찌 메스와의 홈경기에서 행여 패하기라도 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듯. 최상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설 것이 확실시된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전 수비수들인 DF 라포르트, 르 고프가 나란히 복귀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그 대신 MF 몽콩뒤(3골)가 추가 이탈하기는 했지만, 정상 스리백을 가동할 예정인 만큼 수비진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주전들이 빠졌음에도 지난 니스전에서 꽤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였던 로리앙이기도 하다. 주포 FW 모피(7골)가 최근 3경기 3골을 몰아치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5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메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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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는 클레르몽과의 홈경기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11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 채 꼴찌로 추락해 있는 상황.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6점에 불과한 만큼 산술적으로는 생존이 가능한 상태지만, 2022년 새해 들어 1승밖에 올리지 못하는 등 페이스가 바닥까지 떨어져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 주말 클레르몽과의 홈경기가 절호의 반등 기회였으나, 동점골을 내주자마자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떠안게 되며 흐름이 크게 말리고 말았던 한 판이었다. 16위 로리앙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자칫 패하기라도 할 경우 올 시즌 잔류가 쉽지 않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수의 진을 치고 거센 저항전을 펼치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니앙(3골)이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지만, 황의조의 전 동료 FW 드 프레빌(5골 2도움)이 건재한 만큼 공격진의 손실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드 프레빌의 투톱 파트너로 1월 신입생 FW 람켈-제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5무 8패로 홈(1승 7무 8패)보다 도리어 나은 상태지만, 최근 기준으론 3연패 중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연패기간 동안 3경기 10실점을 얻어맞았다는 점에서 수비 안정화가 다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요망된다. 로리앙 원정에선 2007-08 시즌 프랑스컵 1-0 승리 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을 기록 중이며, 참고로 최근의 로리앙전 승리는 모두 홈에서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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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로리앙: MF 몽콩뒤(주전/부상), 디아라(백업/부상), DF 모렐(주전/부상).

메스: FW 니앙(주전급/징계), MF 마이가(주전/부상), 캉데(주전/부상), DF 센통즈(주전/부상), 위돌(주전급/부상), 카비트(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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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로리앙의 6:4 우세를 예상. 니스 원정(1-2)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은 물론, 주전 수비수들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는 로리앙이다. 생테티엔전 대역전승(6-2)과 함께 홈 강세가 되살아날 조짐이 엿보인다는 점, 메스의 추가 전력누수 여파 및 원정에서의 수비불안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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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로리앙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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