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댈러스

브루클린 네츠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댈러스 매버릭스. 브루클린이 위기에 놓였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9위권과의 승차가 2경기로 줄어들었다. 긴장감을 갖고 이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 부상을 딛고 돌아온 스펜서 딘위디가 부진한 데다 로테이션을 두껍게 쓰는 케니 앳킨슨 감독의 전략도 제대로 통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부상자 없이 모든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고 상대가 약체 댈러스라는 점은 다행이지만 최근 경기력에 의문이 남는 건 사실이다. 이 와중에 디앤젤로 러셀은 아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댈러스는 직전경기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졸전 끝에 대패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겨우 3승 7패.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그쳐 있는 가운데 원정 성적도 6승 24패로 암울하다. 루카 돈치치가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덕 노비츠키를 주전으로 쓴 이후 생기는 수비에서의 문제를 쉽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드와이트 포웰 역시 수비보다는 공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 브루클린에 비해 1선의 위력도 훨씬 떨어진다. 제일런 브런슨, 팀 하더웨이 주니어 등 1선 자원들도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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