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05:05 MLB 샌프란시스코 :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앤서니 데스클파니)
데스클라파니는 지난 시즌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낸 하위선발이었다. 신시에서 부진한 해를 보내며 팀을 옮겼는데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다저스 상대로 약했기에 방어율이 올라갔지만 다저스 전을 제외하면 2점 중반대의 방어율이었다. 기존의 슬라이더에 새로운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타자들이 그의 브레이킹볼에 고전했다. 마이애미 상대로도 1.50의 방어율이었다.
◈마이애미(트레버 로저스)
로저스는 이견의 여지 없이 지난 시즌 NL 최고의 신인 투수였다.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휴스턴의 루이스 가르시아가 돋보였는데 Nl에서는 로저스보다 나은 루키가 없었다. 가정사로 인해 중간에 빠진 기간만 아니었다면 인디아를 제치고 신인왕도 받을 수 있었다. 좌완으로 최고 수준의 구위를 보유했고 컨트롤도 안정적이다.
◈코멘트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는데 투수 왕국이라는 말답게 선발과 불펜 모두 좋은 스타트다. 타선은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데스클라파니 상대로 산체스와 아귈라등의 장타를 기대할만 하다. 샌프는 크로포드가 찬스마다 물러나고 있기에 벨트 의존도가 큰 초반이다. 로저스의 구위에 눌릴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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