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토리노 vs AC밀란 > 분석
4월 1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토리노 vs AC밀란 > 분석
토리노는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지독했던 8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1위, 강등권보다 승점 16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사실상 잔류가 확정적인 만큼 실낱같은 유럽 대항전 진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시즌 막바지 정황상 선두 AC밀란이 상대임에도 불구,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FW 사나브리아(5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포베가(4골 3도움)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PK 골이기는 했지만, 주포 FW 벨로티(5골)가 살레르니타나전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뒤 서서히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7승 4무 4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이며, 밀란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무 5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AC밀란은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선두지만, 2위 인테르 및 3위 나폴리와의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이번 토리노전을 잡아내지 못할 경우 선두 자리를 빼앗길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요근래 홈에서 중하위권 팀들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 도리어 공격이 잘 풀리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해 12월부터 원정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동안 무려 21골을 몰아쳤을 정도다. 모처럼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여 멀티골을 작렬시키고 돌아온 FW 지루(8골 3도움), 올 시즌 가장 기복없는 공격수로 손꼽히는 FW 레앙(8골 3도움)의 최근 폼도 고르게 괜찮다는 평이다. 단, 볼로냐전 내용이 워낙 좋지 못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이 경우 볼로냐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이브라히모비치(8골), 레비치, MF 셀레마커스(1골 3도움), 케시에(5골 2도움), DF 플로렌지 등의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올 시즌 리그 원정경기 성적은 11승 3무 1패로 홈(9승 4무 3패)보다 강한 면모가 돋보이며, 지난 시즌 7-0 대승을 거뒀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 주요 결장자
토리노: FW 사나브리아(주전급/부상), MF 프라엣(주전/부상), DF 지지(주전/부상), 파레스(주전급/부상).
AC밀란: DF 키예르(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C밀란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 홈보다 원정에서 공격이 훨씬 잘 풀리고 있는 AC밀란이다. 득점없이 비겼던 볼로냐전보다 훨씬 나아진 공격력을 보여줄 여지가 많다고 본다. 토리노의 최근 부진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AC밀란 승(추천:★★★★☆).
- 핸디캡: 밀란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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