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VS LA레이커스

댈러스는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덴버 상대로 109-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9-121 패배를 기록했다. 맞대결 원정 6연패 사슬을 끊는 승리가 나왔으며 3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덴버 상대로는 주전 라인업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무려 9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득점 루트를 개척하는 가운데 세컨 유닛 싸움에서 우윌르 바탕으로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 포르징기스와 함께 골밑 콤비를 구축해야 하는 드와이트 파웰 부상에서 돌아온 부분도 호재였으며 루카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승부처에 새로운 유럽 콤비 원투펀치의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볼 핸들러들이 상대 수비 시선을 분산시킨 후 코트 반대편 에서 오픈 슈팅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냈던 장면이 인상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0/30)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20-9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샬럿 상대로 120-10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3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멤피스 상대로는 무려 40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한 앤써니 데이비스와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 준 르브론 제임스가 강력한 원투펀치의 힘을 보여준 경기. 벤치에서 나온 드와이트 하워드도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자베일 맥기(10점, 9리바운드)는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빅맨 3인방이 모두 상대 골밑을 유린했던 상황. 또한, 지난 여름 미국 농구 대표팀 캠프에서 왼발 부상을 당했던 쿠즈마가 시즌 데뷔전을 빠르면 2일 댈러스 원정이 될수 있다는 소식과 라존 론도가 팀 훈련에 합류해서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는 것도 희망적인 소식.

개막전 패배로 불안하게 시즌을 출발했던 LA 레이커스가 유타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 시키고 3연승에 성공하면서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가 원투펀치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힘이 되는 소식 이다. 댈러스는 상대전 5연패를 당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한 레이커스를 상대로도 패한 기억이 있으며 레이커스를 만나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지난시즌 보다 전력이 업그레이드 된 댈러스 이기에 박빙의 승부가 예상 되지만 레이커스 입장에서 크게 부담이 되는 핸디캡 범위는 아니라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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