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뉴올리언스

피닉스 선즈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피닉스는 전체 승률 꼴찌에 그쳐 있다. 여전히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복귀를 기대했던 3옵션 자원, TJ 워렌도 여전히 부상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커가 2번이 아닌,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맡다 보니 정작 슈팅가드 스팟이 약해지는 결과에 시달리고 있는 피닉스다. 신인 시즌에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인 디안드레 에이튼이 제대로 볼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일반적인 팀들처럼 홈코트 이점이 크지도 않다.   뉴올리언스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어쨌든 앤서니 데이비스를 계속해서 활용하고 있다. 25분 이내로 데이비스 출전시간을 조절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데이비스는 여전한 효율을 발휘 중이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플레잉 타임이 줄어들 것으로 보였던 즈루 할러데이는 30분이상 뛰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패했지만 줄리어스 랜들, 자릴 오카포, 칙 디알로 다른 빅맨들도 데이비스가 뛰지 않는 20분을 잘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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