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잭 갤런(6승 4패 3.06)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다저스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갤런은 다저스 상대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작년 애틀랜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해냈는데 금년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인지라 그 이상은 기대해볼법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엘더와 이글레시아스 상대로 4안타 1득점에 그친 애리조나의 타선은 6회말을 제외하곤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크다는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5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마무리 시왈드의 연속된 블론 세이브가 너무나 치명적입니다.

◈애틀랜타

크리스 세일(11승 3패 2.71)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세일은 야간 경기에 관한한 무적의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4월 8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지금의 세일은 그 이상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디아즈에게 막혀 있다가 애리조나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런에 죽고 사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9회초 2사 2루에서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린 션 머피는 정말 큰 일을 해냈다. 6이닝을 무안타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상대적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결국 양 팀의 불펜에서 승부가 갈린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도 비슷하게 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갤런과 세일의 투구는 현 시점에선 거의 막상막하겠지만 불펜의 우위는 애틀랜타가 가지고 있다는게 전날 증명되었습니다. 물론 마무리가 등판할수 없지만 그 외 승리조는 아껴둔 상태고 애리조나는 시왈드와 저스틴 마르티네즈 두 투수가 모두 무너진게 치명적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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