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08:00

[ 디트로이트 VS 콜롬버스 ]

디트로이트는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백투백 경기를 치루는 보스턴을 득점력에서 앞서며 잡아내는 이변을 보이며 기세를 올렸고, 이어지는 디트로이트의 백투백 경기를 그레이스의 선방쇼에 힘입어 3대1로 위니팩을 잡아냈습니다. 이번경기의 상대는 더욱 할만합니다. 최근 다시 라킨의 공세가 올라가다보니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 가장 희망적이고 라스무센의 득점과 함께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전력을 다시 갖춘 느낌이 분명히 드는 디트로이트입니다. 물론 골리에서 약점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기에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가 홈에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강팀을 내리 2경기 잡아냈다는 자신감이 더해진다면, 앞서 언급드린 포워드에서 핵심 선수들이 득점을 통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콜롬버스는 필라델피아와의 2연전에서 한경기를 잡아내며 지독한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지만, 최근 기량이 너무 아쉽습니다. 메르질킨스의 기복은 더욱 커져가고 득점에서 부진이 뼈아픈 콜롬버스입니다. 득점에서 활약해줘야하는 제너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이후 확실히 경기력은 연패를 할 수 밖에 없었고 텍시어의 공백도 아쉽습니다. 그나마 공격에서 활약해줘야하는 비오크스트란이 나라이네마저도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에 득점이 안터지는 콜롬버스입니다. 즉 이번 경기를 치루면서도 골리의 격차는 두팀다 없다시피 비슷한 수준을 보이기에 공격에서의 차이가 경기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팀이 이미 두차례 맞대결을 가져갔지만, 지난해 전반기에 모두 붙었던 만큼, 최근 페이스와는 상당히 무관하다고도 보여지고 그렇기에 이번 매치업이 두팀에게는 서로가 할만한 싸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두팀의 경기를 예상해보면, 이번경기는 단도지립적으로 디트로이트가 상당히 유리해보이는 경기입니다.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곧바로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디트로이트가 연패를 하는 동안 라킨이 계속 침묵했던 것이 결국 가장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라킨이 다시 포인트를 올리기 시작했고 그결과 승리를 가져오고 있는 디트로이트입니다. 반대로 콜롬버스는 부상이탈과 함께 득점을 책임져야하는 비오크스트란이나 라이네 등이 모두 침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 결국 득점력을 차이는 나타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디트로이트의 우세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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