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4월 10일 22:00 US 사수올로 칼초 : 아탈란타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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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4월 10일 22:00 US 사수올로 칼초 : 아탈란타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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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올로 (리그 10위 / 승승무승패)

‘의적’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팀. 중하위권 상대 팀에게는 어이없이 승점을 까먹는 일이 잦으나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맞불을 놓으면서 승리를 거머쥐는 일도 심심치 않게 생겼다. 이미 밀란, 인테르, 유벤투스가 당한 만큼 아탈란타 역시 마음을 놓아서는 안될 것. 베라르디(RW), 라스파도리(FW / 최근 5경기 3골), 스카마카(AM / 최근 5경기 3골)와 합작한 36골은 라치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러나 ‘도우미’ 역할을 하는 베라르디(리그 11도움)가 부상으로 빠졌기 떄문에 라스파도리와 스카마카의 호흡 만으로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 문제는 라스파도리와 스카마카가 합작한 골이 1골 뿐이라는 점이다. 베라르디와 10골을 합작한 것을 고려하면 리그 득점 기록만으로 다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것은 성급하다. 실제로 베라르디가 있던 스페치아전에서는 4골을 터뜨렸지만 결장했던 라치오전에서는 1골을 넣는데 그친 바 있다. 호전적인 성향 탓에 수비적으로는 많은 단점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는 횟수가 16회로 압도적으로 많은데, 2위인 우디네세와 피오렌티나와도 7개가 차이 나는 숫자다. 압박하는 빈도와 성공률도 낮아 상대의 진입을 제대로 저지 하지도 못하고 있다. 아탈란타가 압박 빈도는 꽤 줄인 편이지만 성공률은 높기에, 압박에 못 이겨 실책을 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자.


◈아탈란타 (리그 7위 / 무승승패)

스케줄이 굉장히 빡빡한 상황. 리그에서는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싸워야 하지만 라이프치히와의 경기를 치르고 온 터라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강팀과의 승부에서 난타전을 벌이기로 유명한 사수올로가 상대.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임에는 틀림 없다. 직전 경기 라이프치히전에서도 1득점에 그치며 다득점을 자랑하던 화력이 매우 줄었다. 최근 5경기에서 4득점으로, 화력이 예년만큼 나오지는 않는 모습. 팀 에너지 레벨이 저하된 모습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빈도가 줄었다. 현재 아탈란타의 압박 횟수는 리그에서 8번째에 위치해 있다. 지난 시즌 5위와 비교하면 떨어진 숫자. 전방 압박 횟수 역시 지난 시즌 1위에서 현재 4위로 떨어진 상태다. 무리엘(FW / 최근 5경기 1골) 등 주력 선수들의 나이가 30대로 접어들면서 끝까지 압박 강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압박으로 턴오버 ▲를 유발하고 빠른 역습으로 잇는 팀 특성 상 압박의 강도 저하는 득점력 저하로 연결되는 것이 필연적. 이번 경기에서 체력적 부담도 있음을 고려하면 사수올로의 실책을 최대한 이용해도 대량 득점은 어려울 것. 전방 압박의 감소는 수비진 과부하로 이어졌다. 지난 경기에서도 라이프치히에 고전하며 PK허용과 자책골로 수비에 가해지는 부하가 심함을 보여주었다. 상대가 PK를 실축해 준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다. 다행히 사수올로가 압박 면에서 에너지 레벨이 높은 팀은 아니나 수비진에 과부하가 심해지고 있음은 고려해야 한다. 상대 공격진 누수를 고려해도 1실점 정도는 가능성이 충분할 것.


◈코멘트

사수올로의 공격력과 아탈란타의 체력 부담으로 아탈란타가 고전 끝 승리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최근 압박 강도저하로 인해 득점력이 감소했으나, 사수올로의 수비실책을 이용하여 득점을 만들어낼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아탈란타의 체력적 부담과 수비진 과부하로 실점 가능성도 높은 만큼, 오버 ▲(2.5)를 충족하는 결과는 만들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아탈란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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