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3월 30일 03:45 폴란드 : 스웨덴
◈폴란드 (피파 랭킹 28위 / 팀 가치 : 275.00m 파운드)
체력적인 면에서는 폴란드가 우세다. 스웨덴이 체코를 상대로 연장 승부를 하는 동안 폴란드는 스코틀랜드와 부담 없이 친선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 경기를 앞두고 전력 누수가 예상되는 상황. 특히 공격진의 누수가 심한 편이다. 공격진 누수는 심하다. 밀리크(FW / 마르세유)가 이미 결장을 확정지었고 피옹텍(FW / 피오렌티나)도 부상으로 활약이 불투명하다는 소식. 가장 치명적일 소식은 레반도프스키(FW / 바이언)가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점. 일단 경미한 통증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전도 결장했고, 개인 훈련을 진행중이라고는 하나, 레반도프스키가 부재하자 94분에 PK로 한 골을 넣는데 그쳐, 다득점 가능성이 회의적인 상황이다. 수비진 역시 살라몬(DF)의 이탈이 있다. 예선에서도 10경기 11실점으로 수비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으며, 스코틀랜드를 상대로도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스코럽스키(GK / 볼로냐)가 5개의 선방을 기록하지 않았으면 패배했어도 할 말이 없었을 정도. 공격진 불안 요소가 많은 상황에서 수비진의 불안은 확실히 불안한 요소다.
◈스웨덴 (피파 랭킹 17위 / 팀 가치 : 199.63m 파운드)
체코를 이기기는 했으나,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인데다 경기력 면에서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상대가 유로에서 주전으로 썼던 수비진을 모두 쓰지 못했으며, 주포가 엔트리에서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 일단 상대 공격진 누수와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은 호재다. 공격진은 대체로 실망스러웠다. 쿨루셉스키(FW / 토트넘)는 볼 경합에서 가장 많이 패배했으며, 이삭(FW / 소시에다드)은 어시스트와 드리블은 인상적이었으나 슈팅을 만들어낸 횟수는 3회에 그쳤다. 심지어 두 번은 수비에 막혔고, 하나는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오픈 플레이에서 ‘방점’을 찍어주지 못했다. 쿨루셉스키의 다소 느린 주력과, 이삭이 클럽에서 보여주는 결정력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유효 슈팅이 120분 동안 2개에 그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선수비-후역습 체제로 플랜을 짤 것이 유력하다. 상대 공격진에 큰 누수가 있다는 점은 호재. 다만 원정에서는 약점을 보이는 편으로, 조지아 원정에서 패한 기록도 있다. 2018 월드컵부터 보여준 수비 조직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고, 직전 경기도 수비적으로는 괜찮았지만 홈이었다는 이점이 있었다. 원정에서는 실점 변수가 있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코멘트
스웨덴의 원정 약점을 고려하면 폴란드가 유리한 것은 사실. 다만 경미한 통증이 있는 레반도프스키의 몸 상태가 변수다. 이미 공격진 누수가 굉장히 심한 상황에서, 직전 경기 득점력을 고려하면 레반도프스키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스웨덴 역시 직전 경기 보여준 결정력을 고려하면, 언더(2.5)를 점치는 것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폴란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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