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04:00

[ 프랑크프루트 VS 바르셀로나 ]

한때 루카 요비치와 안드레 실바의 투톱으로 분데스리가를 폭격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두 선수 모두 다른 팀으로 이적하며 현재는 중간에서 위치를 잡고 있는 팀이 되었습니다. 루카 요비치와 안드레 실바가 떠났다 하더라도 프랑크푸르트는 여전히 분데스리가에서 위협적인 팀들 중 하나입니다. 왼쪽 윙백이 코스티치는 프랑크푸르트 공격의 핵심자원중 하나이며, 중원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미드필더인 카마다 다이치 또한 프랑크푸르트 중원의 핵심 자원입니다.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의 센터백인 힌터지어가 지난경기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었지만 이번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는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자원인 필립 코스티치와 카마다 다이치가 집중 견제를 당할것으로 보이지만 충분히 대등한 경기를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챠비 감독을 선임한 것은 라포르타가 회장으로 당선되고 가장 잘한 일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겨울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부임한 챠비 에르난데스는 팀을 완전히 탈바꿈 시켰으며, 바르셀로나의 팬들에게 리그 2위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되었던 선수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바르셀로나는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스날로부터 영입된 오바메양은 영입되기 직전까지도 의문부호가 있는 영입이였지만 현재는 바르셀로나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900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영입한 페란 토레스의 경우에는 여전히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챠비 감독의 지휘아래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점 조준만 잘한다면 다음시즌 바르셀로나의 주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합니다. 아다마 트라오레의 경우에는 이적 초반에 비해서는 주전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탄탄한 피지컬과 드리블 능력은 바르셀로나의 무기가 될 것입니다. 다니 알베스의 경우에도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며 수비진에서 피케와 함께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엘클라시코와 세비야와의 승리까지 하면서 저 멀리에 있었던 바르셀로나는 리그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ATM과 세비야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따라 2위가 되었습니다. 요즘같아선 어느팀을 만나도 질것같다는 생각이 들지않는 바르셀로나입니다. 쉽지 않은 독일 원정이지만 최근 기세를 생각안할 수 없는 바르샤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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