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VS 제주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는 전남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고 서울전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 승패를 반복하는 기복 심한 행보를 나타내며 5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그래도 4위 수원과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DF 떼이세이라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음은 물론, 이번 주말에는 멀티 MF 이상기도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는 소식. 반면 MF 이진현은 여전히 아시안게임에 참가 중이고, 부상을 당한 DF 강상우의 출전여부도 아직 불투명하다. FW 가말류가 부상 이후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지만 FW 이근호, 김승대, MF 이광혁 등의 최근 폼은 고르게 괜찮아 보인다.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답답한 공격으로 일관한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8위로 추락해 있는 상황. 6위 강원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언제든지 상위 스플릿 복귀가 가능해 보이지만 최근 페이스가 지나치게 좋지 않아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조차 승리하지 못할 경우 창단 이래 최장기간 무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만큼 공세적으로 올라오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그나마 홈보다 원정에서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MF 류승우가 부상에서 돌아왔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DF 김원일도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다는 소식. 포항 원정에선 지난 4월 맞대결 당시 1-0으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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