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츠르베나 즈베즈다 VS FC 레드 불 잘츠부르크]
세르비아 챔피언 츠르베나 즈베즈다(이하 레드스타)는 3차예선에서 스파르타크 트르나바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합스코어 3-2 신승을 거뒀다. 예상외로 한 수 아래의 약체팀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만 상황.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32강까지 진출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FW 보야케에 이어 FW 페시치마저 팀을 떠나며 공격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참고로 두 공격수가 지난 시즌 리그에서 합작해낸 득점은 무려 40골에 달한다. 주포 페시치의 대체자로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 FW 파브코프를 임대 복귀시키긴 했으나 유럽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지수다. 또 다른 신입 FW 스토일리코비치도 브라가 시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역량에 다소 의문부호가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 동대회 홈경기에선 예선 기준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4강 돌풍을 일으켰던 잘츠부르크가 이번에는 챔스 무대에서의 돌풍 재현을 노린다. 로제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한편 MF 유누조비치, DF 옹제네, 판 더 베르프 등을 영입하여 전력을 한층 강화시킨 상황. 그 대신 MF 베리샤, 라자로, DF 칼레타-카르 등이 팀을 떠났지만 최소 현상유지 정도는 성공했다는 평이다. 레드스타에 비해서는 객관적 전력 면에서 우위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지난 7월에 개막한 오스트리아 자국리그에서도 4전 전승을 기록 중인 상황. 챔스 3차예선에선 비교적 수월한 상대인 쉬켄디야를 종합스코어 4-0으로 완파한 바 있다.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FW 황희찬 외에 MF 쉴라거, DF 라이너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황희찬 공백을 가볍게 보긴 어렵지만 주포 FW 다부르가 올 시즌 공식경기 7골을 쏟아붓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동대회 원정에선 예선 기준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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