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vs 뉴욕 메츠]

마이애미의 선발투수는 좌완 천웨인이다. 시즌 18경기 4승 8패, 5.48을 기록중인데, 홈에서는 9경기 3승 2패, 1.94 좋은 흐름을 보이고있다.천웨인은 지난 세인트루이스전에서 5.2이닝 무실점, 1피안타 쾌투를 보여주었다. 역시나 홈에서의 경기였는데 안방극강의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뉴욕메츠 타자들 상대로는 레예스, 바티스타에게 약하였는데 아무래도 현재 메츠에는 공갈포 타자들이 많은만큼 천웨인의 삼진능력이 주효하였다.메츠가 이번시즌 좌투수 상대로 타율이 .210에 불과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천웨인은 홈런을 조심하는 피칭을 이어가야한다.마이애미는 지난경기 4:3 승리를 거두었는데 선발 스트레일리가 4.2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보였지만이어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게레로, 콘리, 스테켄라이더, 루신스키, 게라 등 불펜진이 연장까지 활약하였다.타선에서는 리얼무토, 프라도가 타점을 성공시키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보어까지 필라델피아로 떠나보낸 마이애미의 타선은 약하였지만 아직 리얼무토와 프라도가 남아있다.연패를 끊어낸 마이애미는 오랜만에 연승을 노린다.

뉴욕메츠의 선발투수는 우완 신더가드다. 이번시즌 15경기 7승 2패, 3.17을 기록하고있다.마이애미 상대로 6경기 4승, 1.62로 극강의 면모를 보이고있다. 이번시즌에도 6이닝 2실점 호투하여 승리를 챙긴 바 있다.신더가드는 평균 6이닝을 소화하고 빠른볼이 장점이지만 투구동작이 길어 주루능력을 가진 선수에게 취약함을 보이고있다.지난경기에서 투구수가 많아지는 타이밍인 6회에 몸에맞는공 2개를 헌납하며 주자를 헌납한채 교체되기도하였다.신더가드가 마이애미 타자들 상대로 극강의 면모를 선보이긴하였지만 디트리치와 로하스에게는 약한 모습이 있었다.메츠는 연장승부 끝 패배하였는데 불펜으로 와흘, 제발트, 배쉴러, 레임 등 추격조를 주로 활용하였다.뉴욕메츠는 필승조인 그셀만 등이 출전하지 않았던만큼 필승조를 활용할 수 있는 경기가 되겠다.기본적으로 신더가드가 긴이닝을 끌어주는 것과 타선의 득점지원이 중요한데아무래도 메츠는 이닝이 길어질수록 불펜진과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마이애미의 선발투수 천웨인은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메츠 상대로도 주효할 가능성이 높다.신더가드 역시 마이애미 상대로 매우 강하였던만큼 선발진대결이 매우 중요한 매치업이다.다만 신더가드가 5~6회쯤 볼넷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고이어지는 불펜과 타격에서는 마이애미가 좋은 흐름을 보여준만큼마이애미의 역배당 가능성이 충분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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